코로나로 인해 문 닫았었던 논골카페가 다시 문을 열었어요~!
논골카페가서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중단합니다." 안내문만 본지 3번째였는데 이렇게 재영업을 하니 너무 기뻤어요!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이 준답니다.
아메리카노랑 요거트스무디를 시켰어요.
묵호 관광지 빵인 어라빵과
기계에 아이스크림통을 넣어서 짜는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휴게소에서에서만 파는줄 알았는데요! 논골카페에서도 먹을 수 있겠어요~
논골카페는 드라마 '허쉬'와 '런온'에도 촬영지로 나왔었죠!
사실 그 전부터 논골담길이 찬란한유산, 상속자들 등 드라마 촬영지 명소였어요.
핸드폰으로 찍어도 이렇게 예쁜데 드라마 제작하는 몇백 몇천만원짜리 카메라로 안 찍을 이유가 없는 곳이죠!
런온, 허쉬 드라마로 인해 더 더욱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계셔서 평일에도 바다 뷰 자리는 만석일 때가 많아요.
그렇지만 그만큼 와 볼 가치가 확실한 곳입니다.
엇...! 나는 요거트스무디를 시켰는데? 주문이 잘못 들어갔나 싶었어요.
이럴수가!
바닐라 아이스크림 밑에 요거트 스무디를 주셨어요!
푸짐함에 감동 먹었답니다.
3500원인데 아이스크림부터 요거트 스무디를 맛볼 수 있다니!
그것도 이렇게 바다가 확 트여서 보이는 전망대 같은 카페에서!
이번에 코로나로 영업을 중단했던 기간이 있었는데 그동안 컵 홀더 제작하셨나봐요.
"어달, 한여름밤의 달빛 숨바꼭질."
"묵호, 까맣게 잊은 기억들이 배회하는 바다."
시인에 쓰셨는지 아련한 감정이 잘 전해지는 문장이에요.
논골카페 한켠에 무료로 엽서를 제공해줘요.
마시고 싶은 음료 하나 시켜서
청량한 바다감상과 함께
다채로운 엽서를 써내려가는 모습
참 낭만적이지 않나요?
다 쓴 엽서는 논골카페 입구 옆쪽에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우편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느리게 가는 우체통이랍니다.
논골카페, 논골담길은 가족, 연인, 친구, 혼자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는 곳이이요.
동해 여행지 고민되시면 논골카페로 가보세요~
아래 글은 논골카페 연관 글 논골담길 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https://healingmoon.tistory.com/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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