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도시 강릉에 놀러왔어요~
최근 X스타그램에서 핫하디 핫한 '곳;' 카페입니다.
갑작스럽게 강릉 갈 일이 생겨서
예전부터 픽해뒀던 곳!
강릉 사천해변 카페로 유명한 '곳;'을 방문하게됐어요.
밖에서 보는것만으로도 건물이 으리으리해요~
평일 4시쯤 방문했었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건물 왼쪽에 '곳;' 주차장이 넓게 있으니 주차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주문하는 테스크도 다른곳에 비해 크네요!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많으셔서 좋더라구요.
특히 코로나 출입명부 작성을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이 따로 계셔요.
연세가 드셔서 눈이 침침하시거나 다쳐서 몸이 안 좋으신분들도 담당직원이 도와주시니 수월하게 출입자명부를 작성하시는걸 볼 수 있었어요.
입구에 장미꽃이 배치돼있어 세련된건 기본이고
바다를 전망으로한 카페이기때문에 가구 인테리어가 창쪽을 바라보고 있는 가구가 많답니다.
1층 내부 면적만해도 운동장 반 만하네요!
답답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긴 꼭 와보셔야합니다.
베이커리 빵집 부럽지않은 빵들을 자랑하고 있어요.
큼지막한 조각케이크부터 각종 타르트, 딸기크로와상,페스츄리,마카롱 등
여기와서 먹을만한게 없어 고민하는 일은 없을거에요.ㅎㅎㅎ
모래사장 위로 파도가 치는걸 보면서
눈과 코 모두 행복한
달콤하고 담백한 빵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1층이 좋아요.
단!
빵을 구매해서 같이 드신다면 1층에 앉으시는걸 추천드려요.
빵 없이 커피나 차만 마신다면 살짝 곤욕아닌 곤욕이더라구요ㅎㅎㅎ
자꾸 빵이 먹고 싶어서 빵쪽으로 눈길이가기 때문이죠!
바다 멀리까지 보시고 싶으시면 2층이 좋아요.
간단하게 커피나 차 마시기도 2층이 좋구요.
사진 오른쪽 편에 보시면 단상이 보이시죠?
제가 저기 앉아본 결과 단상 앞쪽에 사람들이 앉아도 바다가 잘 보이더라구요~!
첨에는 단상이 왜 있을까? 싶었는데 이런 깊은 뜻이 있었어요.
최대한 고객분들 모두가 오션뷰를 즐기실 수 있게 자리 설계한 부분을 칭찬하고 싶어요.
마지막 3층에는 루프탑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은건 당연하구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곳이에요.
완벽한 바다뷰에 뭐가 더 필요할까요.
제가 갔을 때 옆에서 피팅사진? 찍고 계시더라구요.
루프탑에서는 1,2층처럼 유리가 없어서
생동감 넘치는 바다를 보실 수 있어요.
신선하고 짭쪼름한 바다향도 나요.
"내가 정말 바다에 왔구나!"
요런 감정 느껴보시고 싶으신분들 루프탑 강추합니다~
'곳;' 카페의 천국의 계단!
사진 찍어두고 보니...ㅋㅋㅋ 웃기네요 저 포즈.
여기서 사진 찍으면 다리가 길어보여요.
이 사진은 예외구요.ㅋㅋㅋ
계단을 올라가면서 짜릿한기분이 들어요.
없던 공포증도 생길거 같은 높이라서 저는 무섭더라구요.
저는 바로 저녁을 먹어야해서 빵이나 케이크는 못 먹었어요.
간단히 히비스커스로 마무리했답니다.
강릉에 오신다면 '곳;'에서 머물다가시면 어떠실까요?
평점
☆☆☆☆☆
5점 만점에 5점짜리 카페라 생각합니다.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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