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휴식/카페탐방

강원도 강릉시 '크림하우스' 카페 (내돈내산)

황금잎 2021. 3. 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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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생긴 카페에 가고싶어졌어요.
그래서 찾아온 카페 크림하우스!

카페 이름을 넘 잘 지으신듯해요.
몽글몽글 크림처럼 기분 좋아지는 건물이네요.

카페에 들어가는 입구가 세련되고 도시적이지 않나요?
제가 찍었지만 좋아하는 사진이 됐어요.ㅎㅎ

사진 속 오른쪽에 테이블과 의자는 포토존이랍니다.
하와이를 연상케하는 의자에요.
여름에 저기 앉아서 바캉스 사진 찍어보고 싶어요.ㅋㅋㅋ

1층 내부

대형 카페답게 천장이 시원하게 뚫여있어요.
거대하고 찬란한 샹들리에도 천장에 달려있는데 이 사진으론 잘려 나왔네요..!
아래 사진중에 샹들리에 사진 있으니까 그거 참고하시면 되세요.

메뉴판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자몽쥬스!
그리고 생과일 치즈케이크를 시켰어요.

따뜻한 자몽쥬스는 신기해서 시켜봤어요.
혹시나 자몽티인가해서 여쭤봤는데
신선한 자몽을 착즙한 음료라 하시더군요!
기대되는 음료였어요.

보름달쿠키, 시나몬롤
마늘스콘,초코스콘
생과일치즈케이크
타르트
1층내부
1층 내부

크림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크다! 속이 뻥 뚫린다." 였습니다.
다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으면 건물이 울려서 귀가 멍멍할것 같더군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지만 큰 장점에 비해 단점이지는 않아요.

계단 전시액자
2층내부
2층내부
샹들리에

샹들리에 아름다워요.
그치만 자꾸 떨어지면 어쩌지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들었어요.ㅋㅋㅋ
저 줄 튼튼할거에요. 엄청나게요.

2층내부

창밖으로 보이는 논이 한폭의 그림같아요!
이 자리가 옆으로 샹들리에도 보이고
창밖에 풍경도 감상하고 힐링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디저트 등장!
아메리카노 너무 진해서 물 타먹고 싶었어요..!
투샷 이상 들어간거같는 기분이었어요.
진한거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자몽쥬스는 김이 모락모락나는 뜨거움이 아니라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를 가지고 있어요.
파스텔 핑크 색감을 띄어서 그림속에 그려진 음료를 꺼내먹는 기분이 들었답니다.ㅋㅋㅋ
맛은 자몽쥬스 맛인데 미지근해요.
찬거 못드시는분이시라면 추천드려요~

생과일 치즈 케이크는 일단 위에 올라가는 딸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치즈케잌 위에 딸기가 올라가니 안 이쁠수가 없죠!?
맛은 적당히 꾸덕꾸덕한 치즈식감은 좋았어요. 그렇지만 치즈 맛이 풍부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크림치즈를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기에 참고만 해주세요~

1층 화장실 앞 거울

이 거울 집에 가져가고 싶었어요.ㅋㅋㅋ
우드풍 카페의 정석 인테리어!
아랫쪽에 장식품도 거울과 찰썩이죠?

화장실 세면대

저는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으면 이용을 못하겠더라구요.
새로생긴 카페답게 화장실은 작은편이지만 조명 등으로 분위기도 있고 깨끗했어요~

야외 테이블

봄에 미세먼지만 없다면 여기 앉아서 책 읽을거에요.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하는 티타임 상상만해도 낭만적이네요.

여러분도 분위기 전환하러 새로 생긴 카페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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