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삼척에 '부일 막국수'를 방문했어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달마다 꾸준히 먹으러갔던 막국수 집인데 어느덧 자리도 이전하고 저도 이렇게 나이를 먹었네요. 세월이 빨라요 빨라!이전하기 전이나 후나 건물구조가 같아서 좀 놀랐어요! 보통 색다르게 구조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입구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들어가는 구조 똑같더라구요~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왼쪽방 테이블이 원래 좌식 테이블이었는데 그 테이블에 다리를 붙였더라구요! 땅바닥에 오래앉아있지 못하는 분들이나 외국인분들이 선호하실 것 같아요. 오른쪽방은 좌식 테이블로 똑같아요~ 어린아가들이 있는 집이면 좌식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셔요.여름 성수기나 주말이면 밖에 정좌에 대기표를 받으신 분들이 앉아 계세요. 저는 언제 한번 성수기 주말에 왔었는데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