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 이후 점심을 먹으려고 했어요. 근데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문을 연 식당이 없더라구요. 이리저리 검색해서 알게된 '밥은 먹고 다니냐?' 여기 꼬밥비빔밥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영업시간- AM10시 ~ PM4시 일요일 휴무 맛도 있고 무엇보다 브레이크타임 없고요~!!! 배고파 죽겠구ㅠ 고민할 틈 없이 매장으로 연락드렸어요. "안녕하세요. 하나 물어볼게 있어가지고요. 매장 마감시간이 4시인데 3시 30분에 도착하면 주문 될까요?" 흔쾌히 "네~" 대답해 주셨어요. 정말 배고팠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세련된 건물이라서 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뿜뿜했어요. 마당에 잔디도 낭만적이네요. 여름에 와서 푸릇푸릇한 잔디보면서 밥먹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매장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없이 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