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공리' 카페를 처음 방문한다면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 힘들다.'오죽' 건물 뒷편에 위치해 있다.찾기 어려울까봐 카페 옆쪽에 간판을 달아뒀다.덕분에 길을 헤매지 않았다. 전통적인 기와집 대문이다.한국적 미를 잘 살려냈다. 우리나라와 서양의 미가 합쳐진 인테리어가 이질적이지 않으며 잘 어우러진다.나무 천장을 보고 있으니 애니메이션 안으로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곳곳에 벽화와 자개 인테리어를 찾아볼 수 있다.그리고 작은 온돌방도 마련 되어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편하게 있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캐모마일,치즈마늘빵을 시켰다. 여기는 마늘빵 맛집이다.마늘빵은 딱딱하고 이가 아프다는 편견을 깨줬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소스와 어우러져 단짠단짠하며 촉촉했다. 코로나 시대에 맞게 손 씻는곳이 화장실 밖에 위치해 ..